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글 : 노수미
그림 : 김이조
출판 : 잇츠북어린이
아뉘이이이이~🤦♀️
경모가 나리네 집에 설탕 배달하는데!!
질질 끌고 오다가 한쪽이 찢어져 설탕 다 흘리고 왔으면서 절반이상은 남았으니 돈 달라고 하는 거!!! 이거 진짜 도둑놈 심보 아니냐고요~😠
이건 진짜 개싸움해야 하는 건데 때마침 흘린 설탕가루를 먹으며 따라오는 녹색털의 동물이 보여요. 강아지처럼 생겼으나 강아지는 아닌 것이.... 기어코 설탕길을 따라 경모와 나리 있는 곳까지 왔다가 마당 안에 있는 달고나 박스에도 달려들어 와작와작 먹어요!! 세상에!!!!!!😱
초반부에만 킬링포인트가 몇 개야??!!!!.....🤦♀️
공원에서 솜사탕 파는 아주머니가 주문한 달고나를 먹은 거라 나리는 부랴부랴 할아버지를 모시와 다시 달고나를 만드는데 우리처럼 국자에 설탕 넣고 세월아 네월아 젓는 게 아니라 어마어마한 무술로 촤르르르르르 만들어내요!!
이래서.... 무술 몇 개쯤은 알아둬야 한다니까요?!🤣ㅋㅋㅋㅋ
초록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경모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에는 나리 할아버지가 쓰는 국자도 같이 찍혀서 나리가 배경 지워달라고 부탁도 했어요!!
당연하지~ 하며 큰소리치던 경모는 사진을 그냥 올렸고 마침 할아버지를 찾아다니던 이쑤시개 악당들이 사진에서 할아버지의 국자를 알아보고 집에 들이닥쳐요....
여기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죠!! 남의 물건 사진을 왜!!!!!! 왜!!!!! 지우라는데!!! 왜!! 올리냐고....후..... 스트레스....🤬
경모.... 빌런이네.......🤦♀️
이렇게 잡혀간 할아버지를 구해오는 모험 가득한 스토리인데!!
어렸을 때 한 번쯤 상상해 보았던 거랑 비슷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솜사탕 먹을 때 주문 걸면 솜사탕이 부풀어 올라서 풍선처럼 날아갈 수 있다는 엉뚱한 상상과 큰 냄비에 달고나 가득 만들어서 바닥에 이불처럼 깔고 싶다는 생각..... 저만 한 거죠??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런 상상들의 연장선에서 추억도 곱씹어보고 아이들이랑 권법도 쓰며 재미있게 놀았어요~🤣ㅋㅋㅋㅋㅋㅋ
"모양틀 부메랑" 하면서 장난감을 휙~~~~~~~~!
전.... 악당 엄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이쑤시개 악당들에게 잡혀간 할아버지를 구하러 가는 용기,
나리가 그동안 열심히 했으면서도 하지 못 했던 권법을 성공하게 되는 과정, 성취감 등을 비롯하여 할아버지가 잡혀간 곳을 찾기 위해 추리력을 발휘하고 주변을 활용해 불리한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오는 두 친구의 능력!! 굳굳굳~ 👍
후반부에 구출된 할아버지가 남기는 명언도 있는데
구구절절 옳은 말씀~✏️
할아버지와 나리의 대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남겼어요!!
이건 직접 책을 보면서 느껴야 하니 명언은....비밀...🙊
그리고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달아용도 함께 가족이 되는 해피엔딩!
자신감과 용기, 도전정신이 필요한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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