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실수_크레용하우스

기막힌 실수
ㅡ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저자 : 솔레다드 로메로 마리뇨
그림 : 몬세 갈바니
번역 : 윤영
출판 : 크레용하우스

"엄마, 이 사람이니까 이걸 발견한 거지!!
나였으면 보고도 뭔지 몰라서 내버려 뒀을걸?!"

실수해도 괜찮아,
그 안에서도 배우는 게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으나 ㅋㅋㅋㅋㅋ
현실적인 큰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후;;

아니.....
너한테 발명을 하라는 게 아니고 ㅋㅋㅋㅋ
이렇게 위대한 결과물들이 발견된 과정에 대한 지식을 쌓고...
꼭 완벽해야만 되는 건 아니다라는 둥 ㅋㅋㅋㅋㅋㅋ
막.... 막.... 막.... 책의 의도를 설명해 주고
다시 읽어보라고 했어요....

그 후에 다시 읽은 아이가
이제서야!! 이 책의 매력을 찾았다며 ㅋㅋ
이걸 발견한 사람들의 기분까지 논하더라고요...
얼마나 좋았을까?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째 아이의 후기는.... 의문 딱 한 줄이었어요!!
"이 사람들이 이걸 못 찾아냈으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됐을까?"

사람들은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잖아요...
그건 아이들도, 어른들도 머 마찬가지죠.
실수하고 실패하는 게 두려워 아예 시작조차 안 했다면
아무런 결과도 없었겠죠!!
이 책은 실수나 우연한 기회로 만들어진 발명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실수는 또 다른 배움의 기회라는 걸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재미있는 나의 탐구',
'변화하는 세계 속의 우리', '전기의 작용' 등
교과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어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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