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점 반 (20주년 기념 개정판)_창비

넉 점 반 (20주년 기념 개정판)

저자 : 윤석중
그림 : 이영경
출판 : 창비

세상에!
이렇게 따뜻한 그림책이라니요~😍💕

윤석중 선생님의 동시를 바탕으로
이영경 작가님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색감과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국의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걸작이랍니다~📚

넉 점 반의 이야기는 한 아이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동네 가게에 시간을 물어보러 가는 여정으로 시작됩니다!

아이가 가겟집에 들어가 시간을 물어 넉 점 반이라고 듣기 까지는 성공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다양한 자연물을 발견하며 호기심에 휩싸이고 결국 놀이에 빠져 해가 진 후에야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엄마 시방 넉 점 반이래.”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그동안의 모험을 잊었던 사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데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어린 시절의 순수한 놀이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아름답게 그려내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따뜻한 감동을 주더라고요~💕

특히 아이의 시선은 진솔하고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어 읽는 이도 아이와 함께 자연 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더불어 시간을 잊고 자연의 소소한 것들에 집중하는 모습은 오늘날 바쁜 삶 속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죠…

또한, 아이의 순수함 가득한 행동과 저녁에 들어와 "엄마 시방 넉 점 반이래."라고 말했을 때 뒷이야기가 마구마구 펼쳐졌어요~🤗
상상력을 자극하여 가족 모두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웃고 이야기하다 느낀 점은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작품이구나 싶었어요~👍

아이가 자연 속에서 놀이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었고 바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그러한 순간을 잊고 살아가는데,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연의 작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결국 우리 삶의 행복을 더해줄 중요한 요소라는 것과
이 책은 독자에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삶의 본질적인 즐거움과 여유를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넉 점 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놀이와 자연이 주는 기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그림책이라는 거!!!!!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 속 소소한 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귀한 책 보내주신 창비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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