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우리 문화 제대로 알기
저자 : 이순/김소정
출판 : 파란등대
학교에서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지만 이 책은 보충 자료로 써도 좋을 만큼 알찬 상식과 지식이 가득 차 있었어요~💯
1️⃣ 사람의 일생을 통하다 : 관혼상제
2️⃣ 해가 떠오르고 달이 차오른다 : 세시풍속
3️⃣ 삶이 빚고 세월이 다듬어 내다 : 생활문화
이렇게 세 단원으로 나눠 우리 문화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추천 도서라서 읽었는데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포인트가 딱딱 잡혀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전 학년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 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순 선생님, 김소정 선생님께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딱딱 정리가 되어 있어 복잡하지 않게 쉽게 읽었어요~👍
'관혼상제' 아세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치르는 많은 일 중에 우리 조상들은
✔️어른이 되는 것
✔️혼인하는 것
✔️죽음을 맞는 것
✔️제사를 지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이 네 가지를 일컬어 관혼상제라고 하는데 1단원에서는 관혼상제에 대한 유래와 조상들의 마음, 어떻게 전해져 오는지 등 이야기하고 있어요~
2단원 세시풍속에서 歲는 해, 時는 시간, 風俗은 행사를 의미해요!
이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민속으로 설날, 정월대보름, 단오, 추석 등과 같이 우리가 아는 명절을 말하죠~
왜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지,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이유 등 음식과 놀이, 즐기는 모든 것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3단원 생활문화에서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농사를 지었는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을 단위로 공동노동을 하는' 두레'라는 조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판소리, 탈놀이 같은 놀이 문화와 옹기, 지게, 설피 등 과학적으로 만든 물건들을 보며 "아~", "아하~"하면서 봤어요~👍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 더불어 사는 문화와 지혜를 엿볼 수 있었고 지금까지 내려오면 어떻게 변했는지 원래 뜻이 뭐였는지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의 후기는,
내용도 물론 좋았지만 단원 끝부분마다 있는 '의식주'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문장 사이사이에 핵심이 되는 단어가 강조됨으로써 집중이 더 잘됐대요~
그리고 따로 찾아볼 필요도 없이 사진과 그림 첨부로 인해 생소한 문화도 "아~ 이게 이거구나"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고 말하는 거 보니 학습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 문화 교양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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